미소 짓는 마담 브데(The Smiling Madame Beudet, 1923)

최초의 여성중심적인 영화이기도 하다. 이 영화는 사랑없는 결혼에 억압된 한 지성적인 여성의 이야기다. 숨막히는 부르조아 가정에서 결혼생활에 갇혀 지루한 나날을 보내는 주부 브데(제르마인 데르모즈). 그녀의 남편(알렉산드르 아르퀼리에르)은 빈권총을 머리에 대고 방아쇠를 당기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바보스럽고 천연스럽게 놀 뿐이었다. 이 숨막히는 […]